[생생인터뷰] '결승타' 초이스, "타격 사이클 올라오도록 노력하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9 23: 06

넥센 히어로즈의 마이클 초이스가 길었던 승부에 방점을 찍는 한 방을 날렸다.
넥센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의 팀 간 9차전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초이스는 5-5로 맞선 연장 10회초 적시타를 날리면서 균형을 무너트렸고, 결국 넥센이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초이스는 "팀이 이길 수 있는 안타를 쳐서 기분이 좋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침착하게 하려고 했다. 타격 사이클이 나빠서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언젠간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감독님 코치님 모두 편안하게 하라고 하시는데 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타순에 상관없이, 타격 사이클이 올라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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