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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차전 이후 美 언론이 정한 WC 랭킹 30위...일본 18위 - 이란 19위

[OSEN=이인환 기자] 신태용호가 월드컵 1차전 이후 국가 랭킹에서 32개 국 중 32위에 머물렀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20일(한국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차전 이후 국가 랭킹에서 한국을 32개 국 중 30위로 평가했다.

20일 오전 0시 열린 폴란드-세네갈전을 끝으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은 모두 마무리됐다. 한국은 지난 18일 열린 스웨덴과 1차전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끝에 퍼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도 패배지만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다. 한국은 1980년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경기에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망신살을 샀다. '에이스' 손흥민도 경기 내내 단 하나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경기력을 보면 30위라는 평가가 당연하게 느껴진다. 한국보다 밑에 있는 국가 중 하나는 월드컵이 첫 출전인 파나마(31위)이다. 파나마는 벨기에와 1차전서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으나, 후반 로멜로 루카쿠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했다.

32위는 개막전에서 대패한 사우디 아라비아. 사우디는 러시아와 개막전에서 0-5로 대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축구협회에서 이날 경기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을 징계를 고려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후 다음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도중 전세기에 불이 나기도 하며 여러 악재가 겹쳤다.

1차전 이후 국가 랭킹 1위와 2위는 1차전 최고의 빅매치이자 명승부를 펼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사이 좋게 나눠서 가져갔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6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화끈한 명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화려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디에고 코스타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특히 호날두는 2-3으로 뒤진 종료 직전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 동점골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3위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아낸 멕시코가 차지했다. 멕시코는 능동적인 공수 전환과 발빠른 역습을 앞세워 독일을 압도했다. 결국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값진 1-0 승리를 기록했다. 멕시코와 달리 아쉬운 경기력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독일은 12위로 랭킹이 급락했다. 

한편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 명이 퇴장당한 콜롬비아를 1-2로 잡은 일본이 18위, 모로코를 자책골로 잡아낸 이란이 19위에 올랐다. 호주는 '우승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자책골(1-2 패)을 내주며 27위에 머물러야만 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블리처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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