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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마마무 화사, 민낯 공개→곱창 먹방→재출연 확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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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마마무 화사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재출연을 결정했다. 

20일 마마무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화사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 출연을 확정됐지만, 촬영 날짜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마무 화사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민낯의 자연스러운 얼굴과 마마무 멤버들과의 친목 도모 현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마마무가 대학 축제에 참여한 모습으로 시작한 '나 혼자 산다'. 여기까지는 그동안 봐온 화사의 모습이었지만, 카메라가 그녀의 집으로 향하자 180도 달라졌다. 화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TV를 켜고 장국영의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밥을 차려먹지 않는다는 그녀는 우유에 과자를 말아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고, 먹다가 남은 물을 화분에 주며 집안을 가꾸기도 했다. 또 옥상으로 올라가 파워 넘치는 행동으로 이불을 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거 같다. 물을 마시다가 화분에 주는 게 나와 비슷하다"며 공감했다. 

특히 화사는 오전에 아무도 없는 곱창집을 찾아 곱창과 찌개를 폭풍 흡입하는 '혼밥'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후 화사의 단골 곱창집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핫플레이스'로 등극했고,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나 혼자 산다' 화사 편은 6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화사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 2018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에 올랐다. 2위는 AOA 설현, 3위는 여자친구 신비가 뽑히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 일상으로 주목 받은 화사가 프로그램에 재출연해,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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