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람상조배 전국 중고 탁구대회 23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20 18: 11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가 공동 주최하며 경북탁구협회(회장 임정환)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65개교(남고 14팀, 여고 15팀, 남중 19팀, 여증 17팀)가 참가하며 427명의 선수를 비롯한 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중고연맹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특히 1월 중고종합대회와 2월 최강전, 3월 중고종별대회를 치룬 선수들 간의 경쟁은 연맹대회로서는 마지막인 이번 대회에서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8월 13일부터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주니어카데트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단 선수들이 참가하며 10월에 치러 질 세계주니어대회 선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의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개인단식은 조별 리그를 실시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TV인 SPO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주최도시인 김천시와 후원사인 보람그룹과 닛타쿠, 엑시옴은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연간 60여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청소년 탁구유망주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2017년에 이어 올 해도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의 메인 후원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태국오픈이나 일본오픈같은 해외대회의 선수파견지원과 함께, 국내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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