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의 예상, "WC 결승전 잉글랜드-아르헨티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21 14: 31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데이비드 베컴은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한 베컴은 "잉글랜드가 첫 경기를 승리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았다"며 "잉글랜드와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만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일 열린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앞으로 파나마, 벨기에와의 조별리그를 남겨 두고 있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에서 유일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4강은 1990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최근에는 2006년 대회에서 8강에 올라간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베컴은 "잉글랜드가 첫 경기를 이긴 것은 정말 기뻤다. 잉글랜드는 젊은 팀이고, 아직 경험은 많지 않다. 좋은 팀들이 많아 월드​​컵 우승의 길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