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4년 연속 1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6.21 15: 50

 기아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4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72점)를 달성했다. 현지시간 20일 발표 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아차는 기아차는 독일, 미국, 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1위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31개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차가 2위(72점)에 올랐다. 쏘렌토는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소형(Small)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아울러 준중형(Compact) 차급 K3, 중형(Midsize) 차급 K5, 소형(Small) SUV 차급 스포티지, 미니밴(Minivan) 차급 카니발도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총 6개 차종이 최우수 및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주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일반 브랜드 2위는 74점을 획득한 현대차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2006년, 2009년, 2014년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으며,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는 지난해 4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100c@osen.co.kr
[사진] 기아차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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