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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꺾은' 일본, 월드컵 토토도 사상최고액 '34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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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 강필주 기자] 예상치 못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승리가 도박사들에게 대박을 안겼다.

일본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일본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콜롬비아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는 행운을 얻었다. 결국 2-1로 승리한 일본은 승점 3점을 따내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콜롬비아를 꺾으면서 2014년의 설욕에 성공한 일본은 역대 월드컵에서 남미 국가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3무 14패)를 거둔 아시아 국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21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앤서'는 일본이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꺾자 일본의 역대 월드컵 토토 사상 최고액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별리그 1차 13경기의 결과를 예상하는 스포츠 도박 '월드컵 토토'는 이번에 사상 최고 당첨금액인 3억 3873만 7700엔(약 34억 346만 7041원)이 나왔다. 

종전 최고액은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나온 1억엔(약 10억 원) 이었다. 3억엔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일본 NHK로 중계된 일본과 콜롬비아 대결의 일본 평균 시청률이 48.7%였고 순간 시청률은 무려 5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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