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WC 랭킹서 크로아티아 2위 껑충-아르헨티나 20위 추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22 11: 58

미국 언론이 매긴 월드컵 랭킹서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매긴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국가 랭킹서 크로아티아를 2위에 올려놓았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앞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은 크로아티아는 신바람 2연승으로 조기 16강행을 예약, 오는 27일 아이슬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서게 됐다.
반면 크로아티아에 완패를 당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는 20위로 추락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1무 1패에 그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페루를 물리치며 2연승으로 16강행 티켓을 끊은 프랑스는 3위로 도약했다. 스페인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나란히 4, 5위를 기록했다.
우루과이, 벨기에, 잉글랜드, 브라질 러시아는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7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고, 일본과 이란은 각각 17, 18위에 자리했다. 호주는 2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꼴찌(32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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