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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류중일 감독, "박용택, 어제 안타 3개 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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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형래 기자] "어제 3개 치면서 신기록 할 줄 알았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과 관련해 언급했다.

통산 2317개의 안타를 기록 중인 박용택은 현재 양준혁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2317개) 경신에 안타 2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앞선 주중 청주 3연전에서 안타 5개를 신고했고, 전날(21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청주 3연전 첫 2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지만 전날에는 안타 1개만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어제 3안타만 치면 기록 경신이었다. 만약 첫 타석에 안타를 치면 3개를 치면서 기록 경신을 할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첫 타석 안타를 쳤음에도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박용택은 역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대기록 경신을 준비한다.

한편, 이날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이 새롭게 쓰여졌을 시, 이닝 교대 시간에 류중일 감독의 꽃다발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그 외의 기념 행사는 KBO와 협의해 다른 경기 때 진행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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