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LOL 한국 대표팀, 조 1위 동아시아 예선 통과...조성주 1위 본선행(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22 17: 21

한국 대표팀이 3자 순위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위로 2018 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2일 오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LOL 종목을 포함해 동아시아 예선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받은 LOL 종목은 1위로 동아시아 예선을 마감했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LOL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 중국과 1승 1패로 승패를 나눠 가지면서 8승 2패로 3자 재경기로 순위를 가렸다. 

한국 대표팀은 9일 대만전을 승리했지만 10일 중국과 경기를 패하면서 3자 재경기로 몰렸다. 그렇지만 순위결정전서 중국을 먼저 꺾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대만팀을 제압하면서 2승으로 1위를 확정했다.
LOL 종목은 주최국인 인도네시아, 서아시아 예선을 3승 1패로 통과한 사우디아라비아, 중앙 아시아서 2승 무패를 기록한 카자흐스탄, 남아시아 예선을 8전 전승으로 통과한 파키스탄, 동남아시아 예선서 11승 1패를 기록한 베트남,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한국, 대만, 중국 등 8개국이 본선서 격돌하게 됐다. 
조성주가 대표로 나선 스타크래프트2는 승점 5점을 챙기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했다. 하스스톤은 홍콩과 일본이 승점 5점과 4점으로 1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승점 2점에 그치면서 5위로 아시안게임 본선 티켓을 놓쳤다.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PES 2018에서 한국은 각각 3위, 4위, 3위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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