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 다저스)가 돌아온다.
LA 다저스는 24일 뉴욕 메츠전 선발투수로 커쇼를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커쇼는 재활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빅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커쇼는 지난 6월 1일 이후로 한 번도 실전등판을 하지 않았다. 지난 19일 리글리필드에서 3이닝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트리플A에서 재활등판을 할 예정이라 밝혔으나 다저스는 이것이 필요없다고 판단했다.
커쇼는 올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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