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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전문가 10인, 아무도 한국 승리 예상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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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일까. 영국 언론에 이어 미국 언론의 전문가들 또한 대다수가 멕시코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 소속 전문가 10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밤에서 24일 새벽 열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대한 결과 예상을 공개했다. 10명의 전문가 중 8명이 멕시코의 승리를 점쳤다. 무승부 예상이 2명이었고,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전문가는 아무도 없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8명 중 멕시코가 2-1로 이길 것이라는 전문가가 5명이었고 1-0 승리가 1명, 2-0 승리가 1명, 그리고 3-1 승리가 1명이었다. 한국이 2골 이상을 넣을 것이라 예상한 전문가 역시 아무도 없었다.

그나마 ESPN FC 소속의 알레 모레노, ESPN 멕시코 소속의 리카르도 푸이그만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그만큼 한국이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영국 언론들도 한국의 완패를 점치고 있다. BBC, 스카이스포츠, 후스코어드닷컴,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은 앵무새처럼 멕시코의 2-0 승리를 점치고 있다. 한국은 한 골도 넣기 어렵다는 인식이 짙게 깔려있다. 한국이 예상을 뒤엎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우리 경기에 이어 열리는 독일과 스웨덴 경기 예상은 압도적으로 독일에 기울었다. 전문가 10명 중 9명이 독일 승리를 점쳤고, 한 명만 무승부를 예상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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