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수입배급 UPI 코리아, 제작 총괄, 스티븐 스필버그)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어제(22일)까지 501만 315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개봉해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이날 6만 2534명을 동원해 13만 1752명이 본 '탐정:리턴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2018년 개봉한 외화 흥행 2위의 성적이다. 또 올 설 연휴 개봉한 '블랙 팬서'의 500만 돌파 시점(18일)보다 빠른 돌파 속도이다.
현충일에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해 오프닝 관객 수 118만 3519명을 기록, 역대 최초이자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파죽지세 흥행 속도로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 554만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1'보다 무려 8일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