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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블랙핑크, '아이돌룸'+차트·음방 1위..제대로 터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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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블랙핑크가 각종 차트부터 음악방송, 예능까지 제대로 휩쓸고 있다. 컴백 직후부터 줄곧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것.

블랙핑크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을 통해 예능나들이에 나섰다. 이는 오랜만의 예능출격. 블랙핑크는 무대 위와 또다른 자신들의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동안 지수는 멤버들 중 가장 뛰어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어온 바. 역대 아이돌을 통틀어 비주얼 멤버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수는 “언젠가 동요집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동요 가수를 하는 것보다 제가 동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순수한 매력을 과시했다.

리사는 한 번 보면 안무를 금세 따라하는 ‘안무 복사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보자마자 그대로 따라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로제는 댄스와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재입증했으며 제니는 펌프 신동으로 등극하는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이 같은 블랙핑크의 '아이돌룸' 출연은 단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상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음원차트도 블랙핑크가 꽉 잡았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2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벅스뮤직, 올레뮤직, 몽키3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발매 직후 10일째 유지해오고 있는 기록이다.

여기에 또다른 타이틀곡 '포에버 영'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뚜두뚜두'와 쌍끌이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이용자수도 기존의 1위곡들과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뜨거운 박수를 받을 만하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역시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 120시간 만에 7천만뷰, 161시간 만에 8천만뷰, 199시간 만에 9천만뷰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는 비단 국내 팬덤 덕분만은 아닐 터. 해외에서도 블랙핑크는 혁명 그 자체였다. 블랙핑크는 영국 ‘오피셜 트렌딩 차트 톱 20'에 국내 걸그룹 최초 17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관왕 등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역대급 컴백 성적을 쏟아내고 있는 블랙핑크를 향해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지난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었다. 음악방송 트로피 싹쓸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셈이다.

이와 관련해 블랙핑크는 "우리 블링크 덕분에 오늘 1위 했어요"라면서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주고 나오자마자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블핑이들 될께요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처럼 전세계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 이미 차트, 음악방송, 예능까지 장악한 이들은 계속해서 '신기록 제조기'의 진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블랙핑크,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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