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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강정호, 9회 2사 동점타…멀티출루 활약

[OSEN=이상학 기자] 강정호(31)가 손목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9회 극적인 동점타 포함 멀티출루로 활약했다. 최지만(27)도 안타 하나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프A 인디애나 폴리스에 속해있는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치러진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와 홈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에서 2할6푼7리(30타수 8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부상 복귀전에도 동점타와 멀티출루로 건재를 알렸다. 

지난 20일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전을 끝으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3경기를 결장했던 강정호는 이날 4일 만에 선발 복귀했다. 1회 유격수 땅볼, 3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5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7회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냈다.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6-6 동점으로 만든 결정타였다. 트리플A 시즌 5타점째. 강정호의 동점타로 패배를 면한 인디애나폴리스는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7-6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더램에 소속돼 있는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도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더램 이적 후 9경기에서 타율은 3할5푼5리(31타수 11안타)에 달한다. 

1회 2루 땅볼로 아웃된 최지만은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와 7회 모두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멀티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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