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강형욱 아내 수잔 엘더 "3번째 데이트에 동거, 보름 걸렸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4 19: 33

'개통령'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가 결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형욱과 아내 수잔 엘더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은 D-day 프로젝트의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강형욱은 반려견 문제에 있어서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전문가지만, 육아에서는 초보 아빠로 웃음을 자아냈다. 

수잔 엘더는 "첼시를 위한 산책 모임을 찾았는데, 그때 산책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남편이었다"며 "제가 본 모든 아시아계 남자를 통틀어서 가장 핫한 가이라고 생각했다. 그야말로 취향 저격이었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천천히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고 말했지만, 수잔 엘더는 "3일 만에 동거한 게 아니라 세 번째 데이트에 동거했다. 날짜로 따지면 보름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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