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세네갈] '선제골' 마네, MOM 선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25 02: 06

선제골의 주인공 사디오 마네가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일본과 세네갈은 25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경기장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H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역대 월드컵 경기 중 먼저 선제골을 내준 경우 단 1번의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9번 모두 패배한 바 있다. 이날도 일본은 매 번 세네갈에게 골을 내줬지만, 따라가며 패배를 면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은 세네갈전 무승부로 승점 4점(1승 1무)에 올라섰다. 일본은 마지막 3차전서 '톱시드' 폴란드와 경기를 가진다. 마찬가지로 승점 4점의 세네갈은 마지막 3차전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양 팀의 스타일은 확고했다. 베테랑 위주의 일본은 공간을 향한 패스 플레이 '스시타카'를 앞세웠다면, 어린 '테렝가의 사자' 세네갈은 포워드진을 앞세운 빠른 속공 축구를 선보였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다.
FIFA는 경기 후 선제골을 기록한 사디오 마네를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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