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한화생명, MVP 완파하고 연승 3위 '점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27 16: 15

한화생명이 다시 흐름을 탔다. 한화생명이 MVP를 1시간 안에 2-0으로 요리하면서 시즌 두 번째 연승과 함께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3주차 MVP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탑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과 정글러 '성환' 윤성환이 탑 정글 구도에서 활약하면서 MVP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4승(2패 득실 +5)로 킹존을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시즌 3패(3승 득실 -1)째를 당한 MVP는 7위로 KT와 순위를 맞바꿨다. 

한화생명이 1세트부터 MVP를 압도했다. '라바' 김태훈이 조이로 4킬 노데스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린다랑' 허만흥의 문도박사가 5어시스트로 한 타의 중심을 잡으면서 27분만에 무난하게 9-3 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에서 더욱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성환' 윤성환의 세주아니가 무려 15어시트(1킬 노데스)로 '린다랑' 허만흥의 아트록스와 호흡을 맞춰 '애드' 강건모의 말파이트(4데스 3어시스트)를 무력화시켰다. 
쉴새없이 탑을 몰아치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오브젝트를 독식하면서 승기를 굳혔고, 30분경  MVP의 넥서스를 장악하면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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