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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독일 유니폼 입고 한국-독일전 진행 '논란'

[OSEN=지난(중국), 우충원 기자] 중국 CCTV 아나운서가 독일 유니폼을 입고 하프타임 쇼를 진행했다. 한국 축구에 대한 시샘이 드러난 모습이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서 끝난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의 극적 결승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를 당한 뒤 역사에 남을 1승을 거두며 조별리그서 짐을 싸게 됐다. 디펜딩 챔프인 독일(승점 3)은 스웨덴과 멕시코(이상 승점 6)에 밀려 16강행이 무산됐다.

경기가 열린 카잔에 1만여명의 중국 관중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독일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한국 보다는 독일을 응원하는 상황이라고 봐야했다.

중국 현지에서도 독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물론 직접적으로 독일을 응원한 것은 아니지만 국영방송인 CCTV 아나운서는 하프타임 중계 과정에서 독일 유니폼을 입고 방송을 진행했다.

CCTV는 "한국이 전반전에 독일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체력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국 언론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이 거친 축구를 펼친다고 평가하며 일본과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경기서 FIFA 랭킹 1위 독일을 잡아냈다. 치열한 수비를 펼치고 마지막까지 기다린 끝에 종료 직전 2골을 터트렸다.

CCTV는 바로 현장 취재진과 연결하며 스튜디오 방송은 마무리 했다. 중국의 작은 모습에서도 분명 한국 축구에 대한 시샘이 드러나 보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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