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랜드, '서머 슈퍼8'에서 亞최강팀과 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28 11: 16

삼성과 전자랜드가 아시아 최정상급 팀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리그는 26일 2018년 서머 슈퍼 8(Summer Super 8) 토너먼트에 참가할 8팀 중 7팀을 확정, 발표했다. KBL에선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가 출전한다. 
서머 슈퍼 8은 아시아 지역 프로구단 1부 리그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다. 4팀씩 두 개조로 나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선전을 가진 뒤 21일 각 조 상위 두 팀의 준결승에 이어 22일 결승과 3-4위전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현재 서머 슈퍼 8에 참가가 확정된 팀은 KBL(대한민국) 삼성과 전자랜드, CBA(중국) 광저우 롱 라이언스와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B 리그(일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 PBA(필리핀) 블랙워터 엘리트, ABL(대만) 포모사 드리머스 등이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남은 한 팀은 필리핀 프로 팀일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리그에서 2팀이 참가하는 KBL, CBA, PBA의 팀들은 서로 다른 조에 편성되어 예선에서 맞대결을 갖지 않는다. 지난해 열린 'The Super 8'에는 삼성과 오리온이 참가했으며, 오리온이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기간 중 '서머 슈퍼 8 코치 클리닉'과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FIBA 공식 인증 받았다.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에는 KBL 황인태 심판과 WKBL 김종국 심판이 참가한다. 
서머 슈퍼 8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리그 공식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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