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앰비션' 강찬용 아프리카전 2세트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01 18: 17

아프리카의 강력한 군중제어에 혼쭐이 난 젠지가 노련한 '앰비션' 강찬용을 투입해 반격에 나선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아프리카와 1라운드 경기 2세트서 '하루' 강민승 대신 '앰비션' 강찬용을 정글러로 교체했다. 
젠지는 1세트에서 '하루' 강민승이 초반 슈퍼 플레이로 기세를 올렸지만 세주아니 블리츠크랭크 조이 등의 군중 제어기에 한 타 구도에서 완패했다. 상대 정글러였던 '스피릿' 이다윤은 세주아니로 팀의 1세트에 올린 14킬 중 2킬 10어시스트로 85% 킬 관여율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1픽으로 강찬용에게 트런들을 안겨주면서 힘을 실어줬다. 아프리카는 '스피릿' 이다윤에게 스카너를 선택하게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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