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DOODLE WORLD’ 오디오 가이드로 선행 "수익금 기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03 14: 29

배우 고윤이 재능 기부로 전시회 관람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고윤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은 “고윤이 오는 4일부터 인사동에 있는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DOODLE WORLD’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며, 덧붙여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 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윤은 “평소 좋아하던 팝아트 작가 Mr. Doodle의 전시회에 오디오 가이드로 함께하게 되어 즐겁고 뜻 깊었던 작업 이었으며, Mr. Doodle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있어 관람객들에게 제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이번 작업을 통해 제가 그의 독특한 드로잉에 매료 되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함께 그의 미적 세계에 흠뻑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오디오 가이드 참여 소감을 전했다.

Mr. Doodle은 거침 없는 상상력을 발휘해 밑그림 없이 라이브로 드로잉을 하는 작업 동영상으로 전세계 소셜 미디어를 강타한 천재 아티스트다. ‘DOODLE WORLD’는 그런 그가 한국에서 가지는 첫 번째 전시회로, Mr. Doodle만의 독특한 작품들과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국 시리즈 등 그 만의 세계관이 확고히 담긴 작품들이 총망라 될 예정. 덧붙여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 고윤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Mr. Doodle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윤은 현재 MBC ‘부잣집아들’에서 변호사 박현빈으로 분해 특유의 젠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웰메이드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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