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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마마무 휘인, 경솔발언보다 더 눈살 찌푸리게 하는 '악플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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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경솔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따가운 질타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도를 넘은 악플까지 쏟아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휘인은 4일 마마무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휘인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새 앨범 선공개곡 ‘장마’를 홍보하며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엄지척 하는 포즈로 셀카를 공개하기도.

그러나 네티즌들은 휘인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노래홍보에 집중했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휘인은 곧바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이 같은 논란은 마마무가 오는 16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데다 화사 등이 예능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던 시점이라 더욱 집중을 받았다. 또한 휘인은 여러 차례 경솔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바.

그런 탓인지 네티즌들은 휘인의 진심어린 사과에도 불구하고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논란과 논지가 다른 악플이 달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휘인의 언행은 다소 경솔했던 것은 맞다. 그렇다고 휘인이 태풍 피해를 염려하지 않은 의도는 아니었을 터. 잘못을 꼬집는 것은 맞지만, 휘인 자체를 비하하는 것은 지나친 행동으로 보여진다.

휘인 역시 이젠 신중한 행보를 걸어야할 때다. 멤버 한명의 실수로 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의젓해질 필요가 있다. 다만 휘인에게 마냥 차가운 비난을 하기보다 오히려 따뜻한 비판을 보내야하지 않을까.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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