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 3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298'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06 12: 17

최지만이 트리플A에서 볼넷 1개를 얻어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 소속돼 있는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치러진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후 더램에서 20경기를 뛰 최지만은 타율 2할9푼을 마크했다. 앞선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뛴 40경기를 포함한 시즌 타율은 2할9푼8리로 3할에 육박한다. 

1회 2사 2·3루 찬스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에도 다시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1사 1루에서 2루 땅볼을 치며 4-6-3 병살타로 연결됐다. 
7회 2사 1·2루 찬스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도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날 경기는 더램이 샬럿에 6-3으로 승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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