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로 22일 만에 1억 5천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뚜두뚜두’로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7일 오전 8시 기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억 5천만 뷰를 돌파했다. '뚜두뚜두'가 공개된지 21일 만이다. 이는 24일 2시간 만에 1억5천만 뷰를 돌파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보다 더 빠른 기록이며, K팝 그룹 중에서는 최단 기록이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블랙핑크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지난 15일 공개 이후 무서운 기세로 최고, 최단 기록을 세웠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 120시간 만에 7천만뷰, 161시간 만에 8천만뷰, 199시간 만에 9천만뷰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발표한 6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억대 조회수를 돌파한 경이로운 기록을 갖게 됐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는 가파른 속도로 1억뷰를 달성했던 바다.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 역시 1억뷰를 돌파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24시간 조회수 톱10 순위 차트에서 '뚜두뚜두'로 36.2million(3620만)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수치이며, K팝으로는 1위의 성적이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또한 6일 "fromyg #BLACKPINK #블랙핑크 #DDU_DU_DDU_DU #유투브 #24시간_전세계_역대 2위 기록 #프리징 포함 결과"라는 글을 올리며 블랙핑크의 신기록을 자축한 바 있다.
음원차트 또한 올킬 중이다. 블랙핑크는 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5일 발매 이후 무려 22일째 지켜오고 있는 1위다.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는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미국 빌보드 ‘Emerging Artists’ 2위와 ‘World Albums’ 5위를 비롯해 ‘YouTube Song’, ‘World Digital Song Sales’, ‘Japan Hot 100’, ‘Social 50’, ‘Independent Albums’, ‘Billboard Canadian Hot 100’ 등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계속 신기록을 수립 중인 블랙핑크가 과연 앞으로는 어떤 전설을 쓸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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