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 손승우, 종영 소감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7 08: 05

'시크릿 마더'에 출연 중인 손승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승우는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대본 인증샷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승우는 대본을 들고 종영에 대한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낼 뿐만 아니라 종영에 대한 아쉬움으로 뾰로통한 표정까지 지으며 극중 역할과는 대조되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손승우는 "안녕하세요 손승우입니다. 순식간에 '시크릿 마더' 세연이의 삶이 끝났는데요, 두 달 반 정도의 만남이 너무너무 아쉽기만 한 세연이와의 이별인 것 같아요. 정신과의사 역할은 처음 맡아봐서 시작할 때부터 한껏 설렘을 가지고 만났던 신세연 선생! 차갑고 냉혈한 이미지였지만 다시 따뜻하고 밝은 손승우로 돌아가 다음 만남을 준비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생하신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손승우는 '시크릿 마더'에서 정신과 의사 신세연 역을 맡아 당차고 똑부러진 뇌섹녀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송윤아와의 숨막히는 대립으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오늘(7일) 오후 8시 3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mari@osen.co.kr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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