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5번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00(18이닝 12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6월 들어서야 첫 등판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본 궤도에 올랐다고 보기 힘들다. 과연 5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다.
KT를 상대로는 지난달 21일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T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고영표는 올 시즌 16경기 4승8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5.97로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난달 30일 NC전 5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부진 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완투승 1번 포함해 2경기 평균자책점 3.00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