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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소유, 뉴질랜드 母女와 이별에 눈물 펑펑 "다시 만나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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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소유가 가족 같았던 뉴질랜드 가족 캐서린-틸리와의 이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소유가 뉴질랜드 모녀와의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소유는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는 캐서린과 틸리 모녀를 위해 한복을 입고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찾았다. 한복을 입기 전, 소유는 캐서린과 틸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15살에 미용자격증을 땄다는 소유는 틸리와 캐서린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직접 매만졌다. 소유는 전문가 못지 않은 놀라운 실력으로 '금손'임을 입증했다. 

캐서린은 소유가 정성스럽게 드라이한 '볼륨 빵빵' 머리에 귀여운 배씨댕기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고, 틸리는 단정한 댕기머리에 사랑스러운 핑크 한복으로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소유 역시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 입어 캐서린, 틸리와 세 모녀같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 밤, 소유는 가족같았던 뉴질랜드 모녀와의 다가온 이별에 아쉬워했다. 소유는 "오늘이 너무 싫다. 이번 여행이 최고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고, 뉴질랜드 모녀는 "소유는 정말 최고의 메이트였다"고 말했다.

소유는 "여러분은 제게 선물 같은 존재"라고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고, 엄마 캐서린은 "소유 자체가 선물이다"라고 화답했다. 소유는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자신의 솔로 앨범, 그리고 틸리와 캐서린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머그컵을 선물했다. 또한 한복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선물하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캐서린과 틸리는 소유의 따뜻한 선물에 눈물을 쏟았다. 캐서린은 "소유는 정말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유와 포옹했다. 틸리는 "소유의 시간, 집, 에너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한 것 모두 제게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눈물날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와 뉴질랜드 모녀는 "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 만나자"고 다음을 기약했다. 소유는 두 사람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최고의 메이트와 최고의 손님의 아쉬운 이별이었다./mari@osen.co.kr

[사진] 올리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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