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너 3타점 맹타' 양키스, 오승환 결장한 토론토 제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8 08: 39

뉴욕 양키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뉴욕 양키스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8-5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양키스(57승 29패)는 선두 보스턴(60승 29패)을 바짝 추격했다. 토론토(41승 47패)는 지구 4위를 유지했다.
토론토 선발 J.A. 하프는 2⅔이닝 4피안타 2피홈런 6실점하며 조기에 무너졌다. 오승환은 결장했다.

양키스는 1회부터 브렛 가드너와 애런 저지의 홈런, 브랜든 드루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대거 4점을 뽑았다. 토론토가 2회 케빈 필라의 투런포로 추격했으나 화력이 부족했다. 양키스는 3회 다시 브렛 가드너가 2타점 안타를 터트려 7-2 리드를 선사했다.
토론토는 4회 랜달 그리척의 솔로포, 6회 케빈 필라의 1타점 희생타가 터졌지만 역부족이었다. 양키스는 9회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타점까지 터져 쐐기를 박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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