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오타니, 타율 2할7푼대 붕괴…타율 .269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8 11: 34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이후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로 하락하면서 2할7푼대가 붕괴됐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한 오타니.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진을 당하며 첫 타석을 시작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2B1S의 카운트에서 4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저스 마무리 캔리 젠슨과의 승부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타니가 무안타를 기록했고 에인절스는 다저스에 1-3으로 패했다. 전날(7일)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다시 패하면서 45승45패에 머물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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