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아 Mlxg' SK텔레콤, RNG에 완패...LCK, LPL에 1-1 동점 허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08 19: 20

'Mlxg'의 현란한 정글링에 SK텔레콤 T1이 발목을 잡혔다. 자야 몰아주기 조합을 꾸렸던 SK텔레콤은 RNG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LCK도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동점을 허용했다.
SK텔레콤은 8일 중국 다롄 다롄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LOL 리프트라이벌즈' LPL과 결승 2세트서 RNG에 바론 싸움서 대패하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내줬다.
출발부터 RNG가 적극적으로 SK텔레콤의 진영으로 파고들어왔다. 샤오후가 리산드라로 미드 라인을 압박하면서 Mlxg의 카밀은 트할을 집요하게 흔들었다. 2분만에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했던 SK텔레콤은 10분경 '트할' 박권혁이 연달아 쓰러지면서 라인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위기 상황에서 그나마 드래곤 오브젝트를 가져가면서 SK텔레콤의 역습의 기회를 내비췄다. 사이드 라인 포탑을 모두 잃은 상황서 미드를 밀어붙인 SK텔레콤은 18분 드래곤 한 타에서 3대 3 킬 교환을 통해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Mlxg를 중심으로 밀어붙이는 RNG의 힘이 너무 강했다. 바론을 노리던 SK텔레콤의 진영을 파고든 RNG는 에이스를 띄우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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