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강동원·한효주 양측 "미국 일정 겹쳐 식사했을 뿐, 선후배 사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8 20: 26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 양측이 미국에서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친한 사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OSEN에 "강동원 씨는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 씨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한효주 씨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 씨의 미국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임을 밝혀 드린다"고 같은 입장을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편안한 복장을 한 채 미국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이 미국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온갖 추측과 큰 관심이 쏟아졌고, 대만에서도 네티즌들의 반응을 담은 추측성 기사를 보도해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에서는 즉각적으로 "친한 사이", "일정이 겹쳐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것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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