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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도전' 추신수, 안타성 타구가 1루수 실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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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추신수(36)가 상대의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안타성 타구였지만 기록원의 판단은 실책이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3구 만에 2루 땅볼 아웃된 추신수는 2회초 득점권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마이클 풀머와 5구 승부 끝에 바깥쪽 체인지업을 잘 잡아당겼다. 디트로이트 1루수 존 힉스가 백핸드 포구를 시도했으나 바운드를 따라가지 못해 우측으로 빠져나갔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텍사스가 3-0으로 달아났다. 안타로 기록될 수 있는 타구였지만 기록원은 1루수 힉스의 포구 실책으로 판단했다. 추신수의 안타로 기록되지 않았고, 연속 출루 기록도 다음 타석으로 미뤄야 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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