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스콜라리-할릴호지치 접촉 사실 무근, 단정 보도 자제 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09 10: 02

A대표팀 신임 사령탑을 찾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최근 스콜라리, 할릴호지치 등 전혀 접촉하지 않은 감독들에 대한 루머가 외신을 통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다"며 "이는 축구 팬들에게 많은 혼란과 선입견을 줄 뿐 아니라, 실제 감독 후보자들과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향후 감독 후보자들과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종 감독 선임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감독 후보자들과 접촉 여부나 김판곤 위원장의 일정에 대해 일절 공식적인 멘트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외신발 루머성 뉴스에 대해 단정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국내 다수 매체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스콜라리 감독과 할릴호지치 감독 등이 한국의 A대표팀 새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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