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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美일정 겹친 것"..강동원X한효주, 열애설 해프닝 직접 해명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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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이달 25일 개봉을 앞둔 신작 ‘인랑’(감독 김지운, 제공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배급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제작 루이스픽처스)의 공식 행사에 전면 참석하는 가운데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고 해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두 사람 모두 소문에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기로 한 만큼,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면 가감 없이 자신의 속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5월 각자의 스케줄 차 미국에 갔다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대만 등 해외매체들에서 사실 확인 없이 기사화하면서 마치 실제 연인관계처럼 오해를 샀다.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 양측은 어제(8일) 늦은 오후 “강동원과 한효주가 친한 동료사이지 사귀는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함께 미국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로 인해 둘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진 것. 대만의 한 언론 매체가 확인 과정 없이 네티즌들의 반응을 담은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 열애설을 만들었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각자의 일정 차 미국에 간 것은 맞지만 같은 작품을 한 계기로 친분이 두터워져 스태프를 동행한 채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제 맛집을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는 전언.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한효주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다”며 “그러다 강동원과의 미국 일정이 짧게 겹쳐져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한 것이 포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올 초 개봉한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부터 이달 개봉하는 ‘인랑’까지 두 작품 연속으로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 과정에서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발전한 것이지 연인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인랑’ 측 관계자는 9일 OSEN에 “강동원과 한효주가 다음 주 수요일 열리는 레드카펫·쇼 케이스 행사와 언론배급시사회, 인터뷰 등 공식 행사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일정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인랑’의 쇼 케이스가 개최되며 이틀 후인 20일에는 ‘인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용산 CGV아이파크 몰에서 열린다. 개봉 5일 전 언론 및 평단에 첫 공개되는 것. 이 시사회 이후 진행될 개별 인터뷰는 배우들의 각자 스케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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