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 구단주,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만나 격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09 15: 55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구단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을 만나 격려했다.
인천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부터 새롭게 민선 7기를 이끌게 된 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안데르센 인천 감독과 문선민을 만나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 자리는 새롭게 구단주로 부임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인천에서는 강인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근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안데르센 감독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 대표로 맹활약하며 인천을 빛낸 문선민이 선수단 대표로 박남춘 구단주를 만났다.

박남춘 구단주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특별시대에 걸맞게 인천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커 나갈 수 있게끔 시장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남춘 구단주는 안데르센 감독에게 공정한 시스템 속에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문선민에게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멋진 활약을 인천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역시 박남춘 구단주에게 직접 친필 사인볼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강원FC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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