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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임성진과 열애설→SNS 후폭풍"..이수민에겐 벅찼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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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배우 이수민이 감당하기 힘든 대중의 관심으로 상처를 입은 모습이다. SNS로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과도한 관심에 못 이겨 게시글을 삭제한 것.

지난 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수민이 임성진 선수와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이러한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놓고 때아닌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결국 이수민은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아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 이런 글은 이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손쓸 새도 없이 빠르게 퍼져가는 열애설에 답답함을 느낀 이수민이 직접 열애설을 해명한 것.

그러나 이수민의 바람과는 반대로, 해당 글을 계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수민과 임성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이와 관련된 기사들도 쏟아졌기 때문. 이에 부담감을 느낀 이수민은 해당 글을 삭제해버렸다.

이수민과 임성진 선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진화에 나섰고, 그는 OSEN에 "이수민과 임성진 선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이수민이 직접 이야기했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더 추가할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대표는 이어 "아직 이수민의 나이가 어리다 보니 갑자기 기사가 쏟아지고 열애설로 인해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서 글을 삭제한 것 같다"고 이수민이 SNS 글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현재 한림예고에 재학 중이며 배우로서 연예계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이수민. 하지만 아직 18세(만 17세)밖에 되지 않은 그는 대중의 지나친 억측과 관심으로 깊게 상처를 입은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성진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까지 공개가 되는 등 이수민은 때 아닌 열애설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했으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엠넷 보이스 키즈',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내일은 실험왕',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 백성을 훔치다', '크로스', '팔로우미9'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임성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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