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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름진멜로' 이미숙 결사 반대에도‥정려원♥준호 직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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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정려원과 준호의 사랑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됐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 단새우(정려원)와 서풍(준호)의 연애가 들통났다. 

단새우가 서풍에게 "주방 사람들이 다 너 싫어해도 난 너 사랑해"라고 하며 백허그를 했다. 이에 서풍은 "나 다 알고 있어. 진정혜씨 채설자 임걱정씨 그리고 너까지 넷이 한집 사는 가족인거. 처음부터 작정하고 몰래 속이고 이 주방에 취직한거. 나 다 알아"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채설자(박지영)와 오맹달(조재윤)이 보게 됐다. 채설자는 서풍에게 "당장 헤어지세요. 나 새우 이모뻘 되는 사람입니다. 사모님 아시기 전에 당장 헤어지세요"라고 했다. 

당장 헤어지라는 채설자에게 서풍은 "칼판장님도 제가 싫어요?"라고 물었다. 

채설자는 "나는 새우 이모다 생각하고 살았다. 도우미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나서지 못했다. 주제 넘는다고 생각해도 나는 내가 이 가족이랑 한 가족인게 너무 좋았다. 그렇게 20년을 같이 이 가족과 함께 있었다. 난 어쩔 수가 없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채설자와 단새우. 단새우가 채설자에게 오맹달과 연애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며 서로 비밀을 지켜주자고 했다. 하지만 채설자는 그럼 오맹달과 헤어지겠다며 단새우에게 거듭 헤어지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 서풍이 진정혜(이미숙)의 집을 찾아왔다. 서풍이 "밤새 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이라고 했다. 이에 채설자와 단새우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풍이 진정혜에게 "새우랑 저 좋아합니다. 따님이랑 사귈겁니다"라고 말했다. 미쳤냐고 하는 진정혜에게 "네 미쳤습니다. 새우가 저 싫다고 하기 전까지는 사귈겁니다. 말리시면 더 불같이 뜨겁게 사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걱정해주세요"라고 했다. 

진정혜가 채설자와 임걱정(태항호)에게 서풍의 식당에 나가면 모두 끝이라고 했다. 단새우에게도 "너도 서풍 좋아하면 이 집에서 나가. 엄마 혼자 살거야. 아버지는 구치소에 계시고 엄마는 단칸방 하나 얻어서 버틸 것"이라고 헤어지라고 했다. 

두칠성(장혁)이 용승룡(김사권)에게 헝그리웍과 호텔중식당 화룡점정을 두고 서풍과 왕춘수(임원희)의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두칠성이 단새우에게 단승기(이기영)가 곧 구치소에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단새우는 "사장님 우리 아버지 나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두칠성과 헤어진 단새우가 바로 서풍을 찾아가서 아버지 소식을 전했다. 서풍에게 달려가 안기며 폭풍 뽀뽀를 했다. 

서풍과 왕춘수의 대결날, 진정혜가 채설자와 단새우를 가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오맹달(조재윤)이 집앞까지 찾아왔고 가까스로 채설자와 단새우를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용승룡의 수하들로 인해 요리 대결을 하는 주방에 도착하지 못했고 서풍 혼자 100인분의 요리를 해야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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