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법남녀' 야산 변사체사건 접수, 오만석 '수석검사' 첫 등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9 23: 05

'검법남녀' 에서 새로운 야산 변사체 사건이 접수됐다. 이때 새 수석검사로 오만석이 첫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연출 노도철,극본 민지은, 원영실)'에서 도검사(오만석 분)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백범(정재영 분)은 은솔(정유미 분)에게 약독물 감정서를 전했다. 사인이 취사량이 아니라고 했다. 피해자가 왜 사망했는지 오리무중이었다. 무조건 찾아야한다고 했다. 은솔은 팀원들에게 수사를 다시 원점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 말했다. 백범은 정체불명 화상에 대해 꿰뚫어봤다. 흔적은 있으니 접촉이 있을 거라 했다. 이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수호(이이경 분)는 자신이 조사한 수사 브리핑을 시작했다. 팀원들은 가족들이 가해자일 수 있는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 주변 사람들을 탐문하기로 했다.미호(박희진 분)이 직접적으로 나섰고, 가족들이 왕래가 없었다는 것을 동네 할머니들로부터 듣게 됐다. 은솔은 추정되는 인물들의 동선을 파악하기로 했다. CCTV도 확인했다. 더욱 수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범죄 가능성이 열렸다. 
은솔은 두 남매를 접결실에 소환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뭘 했는지 물었으나, 두 사람은 일했다고 했다. 지난 5년간 아버님을 뵌 적 없다는 거짓말이 들통났다.  은솔은 아버지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변경하려 한 딸도 언급했다. 병원에서 아버지를 빼돌려 지장을 찍게 했다고 했다. 은솔은 CCTV까지 확보했고 두 사람이 벌인 일들이 모두 들통났다. 피해자 사인인 심근경색은 두 사람의 몸싸움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이 사망에 두 사람 모두 책임이 있다고 했다. 
백범은 돼지 껍데기를 이용해 계속 실험했다. 보험회사에서 사인을 내달라고 요청이 왔고, 백범은 심근경색이란 말만 했다. 백범은 두 남매가 과격한 몸싸움이 있었으나 사인의 원인은 아니라고 했다. 
착잡한 마음으로 퇴근하던 은솔이 홀로 껍데기 집에 들어가는 백범을 목격했다. 은솔은 백범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부검에서 나온 화상흔이었다. 은솔은 굽던 껍데기를 뒤집던 중 학창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사망당일 동네 CCTV를 확보해달라고 했다. 은솔은 백범과 함께 CCTV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밤을 새던 중, 은솔이 한 장면을 찾아냈다. 가족들이 보험금을 타서 해외로 도피하기 전에, 보험사로 서둘러 이동했다. 하지만 자식들은 이미 보험사에 도착해 싸인한 상태였다. 가까스로 도착한 두 사람, 직원은 승인 완료된 서류를 들고 이미 떠났다. 마침 돌아온 직원과 마주쳤다. 보험금 지급 보류 요청서를 건넸다. 사망요인 종류가 나왔다며 사망당일 오후 CCTV를 직접 켰다. 
사인은 자전거 사고였다. 하지만 핸들로 가슴부위를 심하게 다쳤고, 당시 즉사했을 충격은 아니었다고 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까진 괜찮았으나, 미처 우산도 접지 못하고 힘겹게 가쁜 숨을 쉬었다고. 하지만 자식들이 모두 방관했고, 백범은 급성 심근경색, 사망종류는 외인사란 소견을 전했다. 은솔은 외인사로 지정되면 보험금은 지정되지 않다고 했다. 자식들은 분노했다. 
이때 자전거 뺑소니범이 도착했다. 마침 헬멧에 달려있던 카메라로 피해자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에서 피해자는 치매에 걸린 탓에 자식들을 마중하러 갔던 것이었다. 자식들은 그제서야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피해자는 자신이 치매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재산을 자식들에게 넘겨주려고 이미 후견인신청서를 쓴 것이다. 
한편,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됐다. 야산에서 변사체가 발견됐고, 새로운 수석검사 도지환(오만석 분)이 현장을 찾아왔다. 그는 바로 사건현장에 투입됐고, 은솔과 처음 대면했다. 누군지 묻는 은솔에게 그는 "첫날 부터 일복이 터졌다"며  웃었고, 이 인물에게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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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법남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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