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풀뜯소' 송하윤, 소똥도 좋아..한태웅도 반한 긍정여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0 06: 50

 배우 송하윤이 '풀뜯소'에서 밭농사는 물론 요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를 반하게 했다. 
송하윤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했다. 
송하윤은 쉬지 않고 일하는 와중에도 긍정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중딩농부 한태웅은 쉴 틈 없이 멤버들에게 농사일을 시켰다. 한태웅은 "비 오는날이 시원해서 일하기 더 좋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불평불만을 했고, 송하윤은 불평 없이 조용히 일했다.

송하윤은 단순히 긍정에너지만 넘치는 것은 아니었다. 농사실력 역시 뛰어났다. 송하윤은 농고출신 이진호도 쩔쩔매는 관리기도 손쉽게 다뤘다. 송하윤은 관리기로 깔끔하게 두둑을 완성했다. 
모종을 심으면서도 송하윤은 묵묵하게 일을 했다. 모종을 심으면서 송하윤은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하윤은 진심으로 모종을 심으면서 기뻐했다. 
한태웅 역시도 송하윤의 농사 솜씨를 칭찬했다. 한태웅은 "농사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송하윤이다"라며 "조금 더 시골에 있으면 시골아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벽하게 적응한 송하윤은 의외의 음식솜씨를 보여줬다. 김치비빔국수와 부추전을 훌륭하게 완성을 했다. 한태웅은 말없이 송하윤의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송하윤의 긍정에너지는 축사청소를 할때도 빛이났다. 멤버들 모두 곤혹스러워하는 축사 청소를 하면서 얼굴 찡그리지 않고, 똥을 봤으니 운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완벽하게 농촌적응을 끝낸 송하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풀뜯소' 였다./pps2014@osen.co.kr
[사진] '풀뜯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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