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귀환' 2연승 달린 커쇼...시즌 3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0 14: 01

클레이튼 커쇼(30)가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8-2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49승 41패)는 지구 선두 애리조나(50승 41패)를 바짝 추격했다.
에이스의 귀환이었다.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5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챙겼다. 7월 4일 피츠버그전 승리 후 2연속 승리를 챙긴 커쇼는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저스는 고델과 퍼거슨이 이어 던져 완승을 거뒀다.

빅이닝은 4회였다.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의 1타점 2루타, 크리스 테일러의 후속타, 앤드류 톨스의 2루타가 줄줄이 터져 4회만 5점을 뽑았다. 7회 맷 켐프의 1타점 희생타, 8회 저스턴 터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 다저스가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윌 마이어스의 솔로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2사 1,3루에서 프레디 갈비스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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