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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쉬어야"..'아내의맛' 함소원, 음식 못해도 예쁨 받는 中며느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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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시월드를 보여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정준호-이하정, 홍혜걸-여에스더, 함소원-진화 부부의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진화의 큰 누나가 한국에 방문했다. 실제로 시가족을 처음 만나 함소원은 진화와 한복을 입고 첫 인사를 올렸다.

시어머니는 진화의 둘째 누나가 직접 만든 선물을 들고 왔다. 구슬로 한자 복(福) 모양을 꿴 것이다. 큰 누나는 함소원을 위해 직접 수놓은 드레스를 가져왔다.

여기에 붉은 색 이불과 화려한 예복, 진화의 배냇저고리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진화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이어 함소원, 진화는 시어머니에게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시어머니는 "생긴 것만 봐도 아들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직접 만든 식사도 대접했다. 그는 짠 맛을 좋아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소금을 과다투척했다. 시어머니는 다행히 "맛있다"고 칭찬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임신할 때 많이 먹어야한다. 좀 쉬어라. 우리가 상을 치우겠다"고 말하며 함소원을 배려해줬다. 

또한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함소원이 쉬는 사이 "솔직히 말하면 맛있지는 않았다. 음식은 진화가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몰래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 어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셰프를 맡은 정준호는 부모님을 위해 4시간 넘도록 끓이며 정성을 쏟아부었다.

정준호 부모님은 어죽을 먹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 정준호 부모님은 과거 이야기도 들려줬다. 정준호 어머니는 "TV에 정준호가 나오면 벌떡 일어났다. 이장님이 동네에 경사가 났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정준호는 부모님을 위해 디너쇼까지 준비했다. 그는 구수한 가창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이하정과도 듀엣 하모니를 들려줬다.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섬 영산도에서 자급자족하는 일상을 보냈다. 홍혜걸은 밭에서 여러 채소들을 뽑아왔으며 여에스더는 직접 광어회를 떴다. 특히 여에스더는 외과 수술 경력을 살려 화려한 칼질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밥을 먹은 홍혜걸 여에스더는 해변 산책을 하며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섬에 다녀온 뒤 사이가 정말 좋아졌다"고 뿌듯해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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