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곽시양 "하루 5000칼로리 먹으며 13kg 찌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1 11: 27

 배우 곽시양이 살인마 캐릭터를 위해 증량했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의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읽고 첫 번째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무자비한 태호 캐릭터가, 그간 해왔던 역할들과 다르게 다가와 신선했다”고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곽시양은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저 또한 공감이 됐다. 이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감독님이 저를 선택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살인마 태호를 연기한 그는 “촬영 당시 하루에 5000 칼로리를 먹으며 체중을 13kg 찌웠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8월 1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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