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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아내의 맛’=사랑의 손맛...함소원, 시엄마♥도 훔쳤다

[OSEN=유지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훌륭한 맛이 아닌 ‘사랑의 맛’으로 시어머니의 마음까지 훔쳤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를 보기 위해 중국에서 찾아온 진화의 어머니와 큰 시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의 어머니는 남다른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중국 대모’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좋은 풍채와 카리스마로 사람을 압도하는 진화의 어머니는 등장부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화는 자신을 보러 온 어머니를 위해 공항에서 절까지 하며 환대를 했다.

함소원은 8개월 만에 만나는 시어머니를 대접하기 위해 한복을 차려입고 요리에 돌입했다. 함소원 부부의 요리 담당은 사실 남편 진화였다. 진화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함소원에게 중국 전통 요리를 해준 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를 마중 나간 남편 대신 함소원이 주방을 차지했다. 

잡채와 불고기 등을 하기로 한 함소원은 시작부터 잡채 재료에 소금을 뿌려넣어 온통 ‘나트륨 천지’로 만들어버렸다. 그의 계속된 소금과 간장 세례에 MC들은 “간 좀 보고 하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함소원은 “이미 냄새만으로도 ‘성공’인 것 같았다. 이미 '됐다'였다”며 자신의 요리에 심취돼 있어 간 볼 생각을 못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봐도 짤 것만 같은 잡채와 불고기를 하면서도 함소원은 끊임없이 혼잣말로 “잘 됐는데?”라며 자신감 넘치는 말을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또한 "사랑 받는 며느리"라며 홀로 만족스러운 춤동작까지 해 "참 긍정적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특히 이미 간장과 소금을 많이 넣은 불고기를 맛보면서도 “간이 심심하다”며 소금을 더 부어 보는 남편마저도 놀라게 만들었다. 

좌충우돌 끝에 함소원은 한 상을 차려냈고,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함소원이 차려준 밥을 먹었다. MC들도 긴장했지만, 뜻밖에도 시어머니는 “맛있다”며 함소원의 요리에 칭찬을 했다. 함소원이 임신한 몸인데도 열심히 만든 음식들이기에 시어머니는 그 정성만으로도 이미 맛있었던 것이다.

함소원은 그런 시어머니의 반응에 크게 기뻐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임신했을 때 많이 먹고 쉬어야 한다. 우리가 상을 치우겠다”며 나서서 상을 치웠다. 그런 시어머니의 배려 덕분에 함소원은 긴장 대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 남편 진화는 대화를 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는 함소원의 음식에 대해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다. 진화가 한 것이 나을 것 같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런 시어머니는 함소원 앞에서는 그가 실망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하나 뿐인 며느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그야말로 사랑의 맛이었다. 시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듬뿍 담은 함소원의 손맛은 ‘중국 대모’ 시어머니의 마음도 훔치기 충분했다. 이들의 훈훈한 신혼 생활에 시청자들도 “보기 좋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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