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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리뷰] 천적 헥터 연패탈출? 첫 대결 왕웨이중 연승?

[OSEN=창원, 이선호 기자] 천적의 설욕인가? 첫 대결의 연승인가?

11일 마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이 열린다. 전날 NC가 0-4의 열세를 딛고 8-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팀 간 성적온 5승4패, KIA가 근소하게 앞선다. NC는 3연승, KIA는 3연패 탈출이 걸려있는 경기이다.

KIA의 연패탈출은 선발 헥터 노에시의 어깨에 달려있다. 올해 8승4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히 예년만큼의 구위는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2패,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하다. 다만 NC를 상대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평균자책점 3.29로 강하다. 연패탈출에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이다.


NC는 대만특급 왕웨이중이 출격한다. 올해 5승6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다소 주춤하다. KIA를 상대로는 첫 출전이다. KIA 타선이 생소한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에서 3연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

관건은 KIA 타선과 왕웨이중의 대결이다. 평균구속 145km의 직구, 슬라이더, 커브와 커터까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왕웨이중의 구위는 위협적이다. KIA가 김주찬, 이범호, 나지완이 부상과 부진으로 빠지면서 힘좋은 우타자들이 적다는 점에서 타선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NC 타선은 전날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헥터를 상대로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승산이 있다. 박민우의 출루율과 나성범, 스크럭스, 최준석의 중심타선이 힘을 발휘한다면 공략이 가능하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있어 여차하면 불펜투수들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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