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목격자'·'공작', 두 작품 모두 잘됐으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1 11: 50

 배우 이성민이 올 여름 시즌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민망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성민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의 제작보고회에서 “오늘 이 행사가 끝나고 ‘공작’을 홍보하러 간다. 같은 시기에 촬영한 건 아니고 ‘공작’을 먼저 촬영하고 ‘목격자’를 촬영했는데 개봉 시기가 맞아 떨어졌다”고 이 같이 설명했다.
‘공작’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목격자’는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촬영됐다.

이어 이성민은 “아까 민망했던 게 지난주에 ‘공작’의 제작보고회로 뵙고 이번 주에 또 봬서 민망했다(웃음)”며 “저의 바람은 두 작품 다 잘 됐으면 좋겠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8월 1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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