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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깊이 더해줄 선수…'관심 집중' 추신수 트레이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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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라인업 깊이를 더해줄 선수."

추신수(36·텍사스)를 향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위트 메리필드(캔자스시티), 코리 디커슨(피츠버그), 잭 휠러(메츠), 맷 하비(신시내티) 등이 차례로 언급된 가운데, 추신수는 10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텍사스는 다음 두 시즌까지 4200만 달러(약 470억원)를 부담해야 한다"라며 "그 부분이 추신수 트레이드의 유일한 문제이자, 큰 문제"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추신수는 라인업, 특히 아메리칸리그 라인업에 깊이를 더해줄 선수"라며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치가 높다고 내다봤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예상했다.

한편 이외에도 조던 짐머맨(디트로이트), J.T. 리얼무토(마이애미), 윌슨 라모스(탬파베이), 크랙 스탬맨(샌디에이고), 마이클 기븐스(볼티모어)가 꼽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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