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JIMFF 허진호 감독 “박해일·수애·윤제문 참여..직접 뮤지션 소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11 17: 40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허진호 감독이 제천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러 와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허진호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화제 전반에 관해 소개했다.
허 감독은 “무더운 한 여름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는데 저희 영화제는 휴양과 가족영화제를 지향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제천으로 즐기러 와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걱정하는 것이 개막식 때 비가 올까 해서 여러 가지 고사도 지내고 하는데 비가 오더라도 개막식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일 재미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오면 아무 영화를 봐도 재미있다고 한다. 음악 영화제만의 특성, 저희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첫 날에는 ‘픽업 더 뮤직’이라는 배우가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뮤지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올해에는 박해일과 수애, 윤제문 씨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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