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공격·수비 모두 완벽…구자욱, 도대체 못하는 게 뭐니?

[OSEN=포항, 손찬익 기자] 구자욱(삼성)의 활약이 빛났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못하는 게 없었다.

구자욱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회 결승 솔로 아치를 터뜨렸고 수비에서도 정확한 홈송구로 전준우의 홈쇄도를 저지해내며 실점을 막았다.

삼성은 롯데를 4-2로 꺾고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45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에 그쳤던 구자욱은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2-2로 맞선 롯데의 5회초 공격. 선두 타자 전준우가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민병헌과 손아섭이 각각 2루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이대호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전준우는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 들었다. 하지만 우익수 구자욱의 정확한 홈송구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롯데 측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태인의 안타 타구를 잡아 2루에서 아웃시키며 또 한 번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칫 하면 분위기가 넘어갈 뻔 했지만 구자욱의 명품 수비가 팀을 살렸다.

2회 2루 땅볼, 4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던 구자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에게서 오른쪽 외야 폴대를 직격하는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째.

7회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1사 1루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곧이어 이원석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득점이었다.

구자욱은 경기 후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강봉규 타격 코치님께서 '연습할 때처럼 쳐라'고 조언해주셨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수비 또한 연습할 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인기기사
OSEN 포토 슬라이드

With Star

한혜진 "'인생술집'만의 힘 분명히 있다..그래서 출연" 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는 한혜진은 현재 방송인으로서도 맹활약을...

인기쇼핑뉴스
  • [Oh!llywood]...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 [Oh!llywood]...

    '싱글맘' 자넷 잭슨이 1살 된 아들을 지켜냈다. 4일(현지...

  • [Oh!llywood]...

     건강악화설이 흘러나왔던 영화배우 조니 뎁이 일상 속 밝은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