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고메즈, 비버♥볼드윈 약혼소식에 "강하게 살아남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2 07: 47

 가수 셀레나 고메즈(27)가 전 남친 저스틴 비버(25)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22)의 약혼소식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 남자친구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첫 공식석상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블랙 컬러의 티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낀 채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티셔츠 왼쪽 상단에 ‘Only the Strong Survive’(오로지 강하게 살아남기)라고 적힌 글자가 문제였다. 현지 매체들은 그녀의 의상 선택을 놓고 두 사람의 약혼을 의식한 마음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9일(현지 시각)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기다리려고 했는데 단순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헤일리, 난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앞으로 성실하게 우리 가족을 이끌게”라는 글을 적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약혼식을 올렸다.
이어 비버는 “내 인생에서 너를 사랑하게 된 건 중요하다. 가족들과 예수님을 걸고서 약속한다. 난 온전히 너만을 사랑하겠다. 네가 늘 처음이다. 내 인생은 너 뿐이고 다른 사람은 없을 거다. 너와 있으면 모든 게 행복해”라고 고백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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